
모공각화증은 ‘각질이 쌓여 생긴다’는 말을 듣고
때수건이나 바디 스크럽으로 강하게 문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후에는 매끈해진 것처럼 느껴지지만, 반복적인 마찰은 오히려
붉은기와 거뭇한 색소침착을 더 눈에 띄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각질을 벗겨내는데 왜 더 심해질까요?
강한 마찰이 반복되면 필요한 각질까지 과도하게 제거되면서
피부 장벽이 손상되고 모낭 주변에 자극과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후 피부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멜라닌 생성이 증가하면
**염증후색소침착(PIH)**으로 이어져 갈색 자국이 남기도 합니다.
특히 거뭇해진 피부를 다시 각질이라고 생각해 밀기 시작하면
마찰 → 자극·염증 → 색소침착 → 다시 스크럽
이라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강하게 벗겨내기보다 ‘턴오버’를 고려합니다
모공각화증 관리는 각질을 한 번에 강하게 벗겨내는 것이 아니라
묵은 각질이 탈락하고 새로운 피부가 자리 잡는 턴오버 과정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태후한의원에서는 피부 두께 · 민감도 · 붉은기 · 색소침착 정도를 확인한 뒤 피부 상태에 따라 약초침을 적용하고 치료 강도와 주기를 조절합니다.
이후에는 충분한 진정과 보습을 병행해
피부 장벽과 피부결이 안정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관리합니다.
더 세게 벗겨내는 것보다
현재 피부가 감당할 수 있는 자극을 선택하는 것,
모공각화증에 자국이 동반되어 있을수록 중요합니다.
증상을 이해하고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연관 글을 소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