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테니스엘보가 물리치료로 잘 낫지 않는 건초 변성 원인

팔꿈치 손목 손

TAEHOO CLINIC 만성 테니스엘보 3단계 비수술 치료 인포그래픽. 팔꿈치 통증 부위와 체외충격파 치료, 침 치료, 수기치료 장면을 단계별로 보여주는 이미지

만성 테니스엘보가 물리치료로 잘 낫지 않는 건초 변성 원인

팔꿈치 바깥쪽이 아파 물리치료를 받았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통증이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물건을 들거나 손목을 젖힐 때 통증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근육 피로가 아닌 만성 테니스엘보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Q1. 테니스엘보는 단순한 염증 질환일까요?

테니스엘보는 주로 팔꿈치 외측상과에 부착하는 단요측수근신근(ECRB)의 힘줄에 발생합니다. 손상된 힘줄이 팔꿈치에서 손목까지 연결되어있어, 병이 악화될수록 악력이 감소하고, 아래팔, 손목까지 통증부위가 넓어집니다.

Kheiran 등(2021)은 팔꿈치 건병증에 관한 문헌고찰에서 만성 테니스엘보의 조직학적 특징으로 콜라겐 배열의 불규칙성, 섬유아세포 증식, 비정상적인 혈관 증식을 설명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급성 염증보다 반복적인 미세손상과 불완전한 회복에 따른 퇴행성 변화가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Q2. 왜 물리치료를 받아도 통증이 반복될까요?

만성 건병증에서는 통증이 감소하더라도 힘줄의 부하 감당 능력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Bisset 등(2006)은 테니스엘보 환자 198명을 대상으로 물리치료, 스테로이드 주사, 경과 관찰을 비교한 무작위 대조시험을 발표했습니다.

연구 결과 스테로이드 주사는 초기 6주에 효과가 좋았지만 이후 재발이 많았습니다. 반면 관절 가동치료와 운동을 포함한 물리치료는 장기적으로 보다 좋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는 일시적인 통증 감소와 장기적인 기능 회복을 구분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Q3. 최근 연구에서는 어떤 비수술 치료를 권고할까요?

2022년 미국물리치료협회(APTA)의 임상진료지침은 외측 팔꿈치 건병증에서 운동치료, 관절 가동치료, 기능 평가를 포함한 개별화된 재활을 다뤘습니다.

또한 2024년 발표된 비침습적 치료 메타분석에서는 일부 치료가 단기 통증과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될 가능성을 확인했지만, 장기 효과에 관한 근거는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따라서 한 가지 치료만 반복하기보다 통증 관리와 점진적인 근력 회복을 함께 고려하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핵심은 통증을 빠르게 줄이는 것뿐 아니라 힘줄에 가해지는 부하를 조절하고 기능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Q4. 태후한의원에서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태후한의원에서는 통증 부위와 손목 신전근의 상태를 평가하고, 필요시 초음파로 힘줄의 비후·저에코성 변화·부분파열 여부를 확인합니다.

STEP 01. 팔꿈치 염증 및 부종제거를 통해 통증 감소

침·약침 등으로 통증과 주변 연부조직의 긴장 완화를 목표로 합니다. 필요에 따라 체외충격파를 검토할 수 있으나, 테니스엘보에서 그 효과에 관한 연구 결과는 일관되지 않습니다.

STEP 02. 힘줄 및 인대 강화를 통해 움직임 개선

손목 신전근의 상태에 맞춰 관절 가동치료와 점진적인 운동을 시행합니다. 통증을 악화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힘줄의 부하 적응을 돕는 단계입니다.

STEP 03. 손상부위 유착 방지 및 운동 기능 회복

손목 신전근 강화, 악력 회복, 작업 자세 교정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반복되는 부담을 줄입니다.

Q6. 만성 테니스엘보, 수술이 반드시 필요할까요?

대부분의 환자에서는 비수술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충분한 치료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근력 저하가 뚜렷하다면 힘줄 파열, 요골터널증후군 등 다른 원인도 확인해야 합니다.

만성 테니스엘보 치료의 핵심은 통증을 줄이는 데서 끝나지 않고, 손상된 힘줄이 일상적인 부하를 다시 감당하도록 기능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1. Kheiran A, Pandey A, Pandey R. Common tendinopathies around the elbow; what does current evidence say? 2021. doi:10.1016

2. Bisset L, Beller E, Jull G, Brooks P, Darnell R, Vicenzino B. Mobilisation with movement and exercise, corticosteroid injection, or wait and see for tennis elbow: randomised trial. BMJ. 2006;333(7575):939

3. Coombes BK, Bisset L, Brooks P, Khan A, Vicenzino B. Effect of corticosteroid injection, physiotherapy, or both on clinical outcomes in patients with unilateral lateral epicondylalgia: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JAMA. 2013;309(5):461-469.

4. Effectiveness of non-invasive therapies on pain, maximum grip strength, disability, and quality of life for lateral elbow tendinopathy: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Braz J Phys Ther. 2024;28(2)